한국일보

차세대 검도인 89명에 장학금 지급

2019-06-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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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4일 제4회 ENGO청소년검도대회

차세대 검도인 89명에 장학금 지급

다음달 14일 열리는 검도대회 준비위원들이 함께 했다. 왼쪽부터 벤자민 안, 한종우, 안준 준비위원, 안병찬 준비위원장, 송기재, 홍정원 준비 부위원장, 손현승 준비위 사무총장, 조나단 안 준비위원.

서부검도연맹(WKF)이 주관하고 비영리법인 차세대교육(ENGO)가 주최하는 2019 청소년 장학금 검도대회가 오는 7월14일 버뱅크에 위치한 존 버로우 고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검도에 대한 올바른 정신과 자신감을 배양한다는 취지로 총 장학금 1만100달러가 지급된다.

안병찬 준비위원장은 “검도하는 청소년들이 일년 내내 기다리는 대회로 18세 이하 남녀 청소년은 누구나 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소속도장을 통해서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스 발런티어(YVO)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은 물론 개인전과 단체전 입상자 총 89명에게 메달과 장학금 그리고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참가 희망 도장은 아래의 이메일로 대회 참가를 문의하면 된다.

wkfcontac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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