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기독교 예술선교회, 뉴욕플러스교회서 찬양 연주회
15일 뉴욕플러스교회에서 열린 뉴욕 기독교 예술선교회 찬양 연주회에서 선교회 관계자와 출연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뉴욕 기독교 예술선교회(회장 김해은) 찬양 연주회가 15일 퀸즈 리틀넥 소재 뉴욕플러스교회(담임목사 김춘근)에서 열렸다.
니카라과 선교 후원을 위해 열린 이날 연주회에는 선교회 소속 단체인 뉴클랑 앙상블, 뉴욕 기독교 어린이 합창단, 뉴욕 기독교 청소년 합창단, 뉴욕 기독교 어머니 합창단, 예담 국악 선교단, 뉴욕 기독교 리틀키즈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내 맘이 낙심되며’, ‘이와 같은 때엔’,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시편 16편’ 등 익숙한 찬양곡 20여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선교회의 유일한 국악 관련 단체인 예담 국악 선교단은 찬양곡 ‘하늘을 향한 울림’과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맞춰 장고 연주와 부채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해은 회장은 “뉴욕 기독교 예술선교회는 소속 단체들을 통해 각 교회와 지역사회에 기독교 음악을 알리며 이를 통해 선교사와 선교지를 후원하며 선교사역을 펼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세속적 음악에 젖어있는 영혼들을 찬양과 예술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고 기독교 음악의 특성과 본질을 되살리는 교육을 통해 교회음악 지도자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뉴욕한민교회 담임인 주영광 목사가 ‘예수의 주 되신 것을 전파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연주회 종료 후에는 바자회와 친교 식사 순서가 열려 선교 후원 기금을 마련하고 참석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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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