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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선교회, 미동부지역족구대회 성료

2024-11-26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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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교회 50여명 참가… 뉴욕하은교회 종합우승

북미원주민선교회, 미동부지역족구대회 성료

지난 2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린 북미원주민선교회 주최 미동부지역 족구대회 팀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북미원주민선교회 제공]

북미원주민선교회 주최 미동부지역족구대회가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일 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아름다운교회, 하은교회, 센트럴교회, 선한목자교회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족구를 통해 교제하며 선교의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족구클럽 김우규 회장과 오승훈 총무의 경기 운영 및 진행에 따라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뉴욕하은교회가 종합우승, 아름다운교회 우승, 뉴욕센트럴교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김재열 목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북미원주민 선교를 위한 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선교에 대한 열정을 새롭게 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더 큰 복음의 역사를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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