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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링컨센터 앞서 ‘K-Pop 플래시몹’ 공연 성황

2019-06-14 (금)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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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링컨센터 앞서 ‘K-Pop 플래시몹’ 공연 성황

12일 링컨센터 분수대 광장에서 아이 러브 댄스팀이 케이팝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12일 링컨센터 분수대 광장에서 ‘케이 팝(K-Pop) 플래시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K-Pop 댄스그룹인 ‘아이 러브 댄스’팀이 초청돼 400여명의 관중이 둘러싼 가운데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과 링컨센터가 20일 오후 8시 링컨센터 앨리스털리 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케이팝 행사인 ‘K-Factor: An Orchestral Exploration of K-pop(케이 팩터: 케이 팝에 대한 음악적 탐색)’의 사전행사로 열렸다.

케이 팩터 행사는 케이 팝의 근원과 발전과정에 크게 기여한 한국 음악 작품들을 선정, 서태지와 아이들, 블랙핑크, 엑소(EXO), BTS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음악회다.

크로스오버 음악을 추구하는 차세대 지휘자 유가 콜러가 이끄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 50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특별출연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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