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힘들어도 괜찮아! 마음 힐링 강연회…22일 한인가정상담소

2019-06-14 (금)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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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괜찮아! 마음 힐링 강연회…22일 한인가정상담소

22일 마음 힐링 강연회를 갖는 한인가정상담소의 제인 박(왼쪽부터) 상담사, 샘 리 상담사, 안현미 심리상담부 매니저.

“마음의 소리를 듣는 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LA 한국교육원에서 한인들을 위한 마음 힐링 강연회를 갖는다.

‘힘들어도 괜찮아! 마음의 소리를 듣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일상에 지친 한인들이 힐링 강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안현미 매니저의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제인 박과 샘 리 상담사의 ‘주변에 힘들어 하는 분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에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2시간에 걸쳐 우울함과 절망감을 벗어 던지는 법,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제적인 방법은 물론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는 길까지 아우르며 전할 예정이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위로가 필요한 한인들이 편하게 와서 쉬고 배우고 평소 상담이나 정신건강에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나 뿐만 아니라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은 한국어로 무료 진행되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당일 간단한 스낵과 점심이 제공되며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 (213)235-4848 이미리 홍보담당 (213)480-5034 mlee@kfamla.org(카카오톡 KFAMLA)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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