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나 칼리지 조사 53% 응답
▶ 58% ‘쿠오모 4선 도전’ 반대
불법체류자들에게도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그린라잇 법안에 대해 뉴욕주민 절반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 칼리지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는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운전면허 발급을 허용하는 ‘그린라잇 뉴욕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반해 그린라잇 뉴욕법안에 찬성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의 41%에 그쳤다.
뉴욕주하원은 이번 주중 그린라잇 뉴욕법안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통과시킬 예정이지만 주상원은 여전히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또 전체 응답자의 58%가 ‘쿠오모 주지사의 4선 도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4선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2022년 선거에 출마해 4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본보 5월29일잘 A4면>
쿠오모 주지사가 4선에 성공한다면 공화당의 넬슨 락펠러 전 주지사에 이어 두 번째 4선 주지사가 되며,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 뉴욕주지사인 마리오 쿠오모(3선)를 뛰어넘게 된다.
이외에도 뉴욕 주민의 55%는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유권자 812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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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