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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K-pop 행사 열린다

2019-06-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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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 ‘케이 팩터’ 20일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서

대규모 K-pop 행사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은 20일 오후 8시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최초의 대규모 K-pop 행사인 ‘케이 팩터: 케이팝에 대한 음악적 탐색'(K-Factor: An Orchestral Exploration of K-pop·이하 케이팩터)을 개최한다.

링컨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 케이 팩터는 K-pop의 근원과 발전과정에 크게 기여한 한국 음악 작품들을 선정, 서태지와 아이들, 블랙핑크, 엑소(EXO), BTS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음악회다.

크로스오버 음악을 추구하는 차세대 지휘자 유가 콜러가 이끄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 50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특별출연한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7시에 링컨 플라자 분수대 앞에서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K-Pop 댄스팀인 ‘아이 러브 댄스’((ILD)의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진다.

30여명의 케이팝 댄서들이 링컨센터 분수대 앞에서 깜짝 케이팝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하루 전날인 19일 오후 7시30분에는 링컨센터 데이빗 루벤스타인 아트리움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Chris Lee) 이사가 초청돼 ‘K-pop의 진정한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티켓가격은 강연회는 무료이며 케이 팩터 공연은 25~150달러다. 문의 212-759-9550(내선 210 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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