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임스스퀘어 폭탄테러 날 뻔

2019-06-08 (토) 07:14:0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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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류탄 폭파 모의’ 용의자 체포…이슬람 극단 추종자 추정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의 폭탄테러를 모의했던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퀸즈 잭슨하이츠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아인 아쉬퀼 알람(22)은 6일 타임스스퀘어에서 테러를 일으킬 목적으로 불법 수류탄과 총기를 구입하려는 정확이 포착 돼 체포됐다.

알람은 타임스스퀘어 공격에 앞서 뉴욕시와 워싱턴DC의 정치인들을 공격할 계획도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FBI는 테러소탕연합작전팀(JTTF)과 함께 지난 수개월간 알람에 대해 감시활동을 펼쳐왔다.

알람은 최근 자살폭탄조끼와 수류탄 등 폭발물 등을 구입할 계획도 주위사람들에게 공공연하게 알리고 다녔다.

수사당국은 알람이 단독적으로 테러를 계획한 것으로 확인하고 현재 타임스스퀘어와 관련한 다른 위험 활동은 인지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알람은 미 영주권자로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자로 추정되고 있다. FBI는 알람이 7일 중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총기 관련 혐의로 기소 돼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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