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정 예술감독, 15일 뉴저지 잉글우드 ‘더 큐브’서
뉴저지 신포니에타 유스 앙상블 단원들이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저지 신포니에타)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뉴저지 신포니에타(NJS) 유스 앙상블이 창단됐다.
줄리어드와 맨하탄 음대 등 뉴욕 일원 명문 음대 출신의 한인 음악가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설립한 NJS(단장 박지현)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우수성 함양 및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최근 유스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유스앙상블은 오디션을 거친 재능있는 7~12학년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5일 오후 5시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더 큐브’(459 Next Day Hill Dr)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렐리의 ‘크리스마스 콘체르토’, 엘가의 ‘세레나데’,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비발디 ‘사계’ 중 ‘여름’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세계적인 현악 앙상블인 '세종 솔로이스츠'의 멤버로 20년간 활약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정 예술감독은 “유스앙상블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한 만큼 음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이메일 youth@njsinfonietta.com, 웹사이트 www.njsinfoniet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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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