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북한, 심각한 위협” 1년새 4%→ 34% ‘뚝’
2019-06-07 (금) 06:17:25
북한이 미국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여기는 미국인의 비율이 최근 1년 새 뚝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CNN이 지난 5월28∼31일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명 중 1명꼴인 34%가 “북한이 미국에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조사의 47%보다 13%포인트 떨어진 것이며, 2015년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지난 1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차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이 최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중단한 것 등이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낙선할 것이라는 전망은 41%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