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신학·바른 인격’ 영적 지도자 양성
▶ 20년간 142명 배출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2019년 졸업생과 교수.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이사장 이재석 목사. 신주범 전 총장. 최영치 대학원장, 박의훈 총장, 최명환 목사, 최영교 목사, 배인찬 목사, 손원배 목사.
전통적인 보수주의 신앙과 개혁주의 전통신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총장 박의훈)가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1999년 10월 14일 산타클라라 임마누엘 장로교회(손원배 목사 시무)에서 영적 지도자 양성을 위해 문을 연 캘리포니아개혁신학교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아 2019년도 졸업식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거행된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 졸업식에서는 신학학사와 목회학 석사, 기독교 상담학 석사과정을 마친 6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한 박의훈 총장은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되돌아 보니 지난2004년 제1회 4명을 시작으로 16회에 걸쳐 1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박의훈 총장은 졸업생중 목회자 25명을 비롯 아프리카, 미얀마등 선교사와 장로 권사등 평신도 지도자 등 주님의 일꾼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의훈 총장은 앞으로도 학훈인 ’바른 신학, 바른 인격, 바른헌신’의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박의훈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남을 배려하고 격려하며 공동체에 유익을 끼치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것을 당부했다. 이사인 손원배 목사는 축사에서 “하나님은 학위를 보고 쓰지 않는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비결은 자신의 힘을 빼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순종할때 사용하신다”고 말했다. 손원배 목사는 하나님은 40대의 혈기 왕성한 모세를 쓰지 않고 80세에 불러 민족을 구원하는 지도자로 세웠음을 예로 제시했다.
캘리포니아 개혁 신학 대학원장인 최영치 목사 사회로 열린 졸업식에서는 이사장인 이재석 목사의 기도와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노회장인 배인찬 목사(말씀의 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배인찬 목사는 “본교 졸업생으로 자부심을 갖고 겸손과 온유, 섬김의 본을 보이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일꾼이 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날 이사회서기인 한재현 목사의 학사보고와 재학생의 축하 특송, 신주범 전 총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위를 수여받은 학생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학학사: 박혜진 ▲목회학 석사:권 일레인. 주은혜, 한순애 ▲기독교 상담학 석사:김미순. 정보경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의 제임스 리 목사는 2019년 가을학기는 오는 8월 26일 개강한다고 밝히고 많은 등록을 부탁했다. (408)910-7921. (408)89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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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