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유권자 발길 저조
2019-06-05 (수) 07:33:20
서한서 기자

4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예비선거 투표소가 설치된 린드버그 초등학교 앞에서 크리스 정(오른쪽) 팰팍 시장이 어린 아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한인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저지 예비선거가 4일 주 전역에서 실시됐다. 팰리세이즈팍 등에서 한인 후보들간 치열한 경쟁이 펼져졌지만 한인 유권자 참여율은 다소 낮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비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20대 한인 김진한 후보가 시장 당선에 도전한 에지워터 예비선거와 한인 후보 3명 등 총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팰팍 예비선거, 대니얼 박 시의원의 3선 성공 여부를 가를 테너플라이 예비선거 등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날 투표 시간 내내 한인 유권자들의 발걸음은 뜸한 편이었다.
특히 팰팍은 후보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에 비해 실제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 수는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해 6월 팰팍 시장 예비선거에서 보였던 한인들의 뜨거웠던 투표 참여 열기와는 대조적이었다.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당선을 노리는 앤디 민·원유봉·우윤구 등 한인 후보들은 투표소 앞에서 지속적으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 정 팰팍 시장도 투표소들을 다니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회원들도 투표 참여 방법에 대해 혼란을 겪는 유권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팰팍에서는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권자들이 다소 있었다. 일부는 이사를 했음에도 주소 이전을 하지 않아 집 근처 투표소를 찾았음에도 정작 투표자 명부에 이름이 없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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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