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연내 성사 물건너가
2019-06-05 (수) 12:00:00
조진우 기자
▶ 쿠오모 “회기 종료 시까지 민주당 의원 표 확보 못해”
뉴욕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의 연내 성사가 사실상 물건너갔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3일 “올해 안으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회기 종료 시까지 기호용 마리화나 통과를 위해 필요한 민주당 의원 표를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상원의 민주당 의원 중 여전히 기호용 마리화나 통과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뉴욕주 기호용 마리화나가 연내 성사되기 위해서는 이달 말 종료되는 주의회 회기내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하지만 일부 주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의사를 표시하면서 법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마리화나를 합법화로 인해 마리화나 관련 과거범죄 기록 삭제하는 문제 등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같은 민주당인 쿠오모 주지사는 연초 신년연설을 통해 연내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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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