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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연주 선뵌다

2019-06-04 (화)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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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

▶ 8일 히치코크 장로교회서 …하이든 ‘천지창조 ‘공연

수준 높은 연주 선뵌다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이 공연전 국영순(가운데) 지휘자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지휘 국영순)’의 정기연주회가 8일, 스카스데일에 위치한 히치코크 장로교회(Hitchcoke Presbyte rian Church)에서 열린다.

2010년 창단, 그해 12월 첫 연주를 가진 이래 17번째가 되는 이번 봄 시즌 연주는 하이든의 대표적 오라토리오 ‘천지창조(The Creation)’를 공연한다.

거의 10년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봄, 겨울 연주회를 마련해 온 ‘웨체스터 한인 합창단’은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헨델의 ‘메시아’를 위시해 매번 봄 시즌에는 모차르트, 바흐, 구노, 비발디 등의 대곡을 연주해 왔다.


이 지역에서는 흔하지 않은 한인 문화행사로서 웨체스터 한인들 뿐 아니라 인근의 미국인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연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의 솔로이스트로는 소프라도 테일러 커크(Tayler Kirk), 테너 김충구(Jeduthun C. Kim), 베이스 김명지(Myung Kim) 그리고 WKCS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았다. △문의: 914-844-3212

△ 입장료: 20달러 △ 히치코크 장로교회 주소: 6 Greenacres Ave. Scarsdale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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