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 / 7일 ‘총기폭력 인식의 날’선포

2019-06-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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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스데일 이사회, 8∼9일 빌리지센터 나무에 오렌지색 리본달아

스카스데일 이사회가 오는 7일을 ‘스카스데일 총기폭력 인식의 날(Gun Vio lence Awareness Day)’로 선포했다.

마크 셈위크 스카스데일 시장이 8일과 9일 미 전역에서 열리는 총기폭력 희생자와 총기폭력에서 살아난 자들을 기리는 행사에 동조하자는 뜻을 밝힌 후 이사회가 이를 제정한 것이다.

최근 들어 미 전역에서 자주 벌어지는 총기난사 사건으로 2017년도에는 총기로 사망한 인구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았다는 통계다.


스카스데일은 유치원생 대량 학살 사건인 샌디훅 사건 이후 주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총기폭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총기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가들은 매년 스카스데일 상가나 기차역 등에서 오렌지색의 티셔츠를 입고, 오렌지색 리본을 나누어주면서 총기 폭력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주 12명의 사상자를 낸 버지니아 비치 사건 등으로 인해 스카스데일의 Coalition for Safety in Scarsdale Schools, village’s Safe Coalition, Safer School, Scarsdale 4 gun Safety 등 각 단체별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셈위크 시장은 “주민들이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고 권총으로 인한 폭력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인간생명의 고귀함을 인식해주기를 권면했다. 또한 스카스데일 타운 이사회에서는 빌리지 센터의 모든 나무에, 8일부터 9일까지 오렌지색 리본을 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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