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올해 매달 40개씩 설치
▶ 2020년 6월까지 총 750개로 5배이상 확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스쿨존 과속 감시카메라 확대안에 대해 밝히고 있다.<사진제공=뉴욕시장실>
뉴욕시 공립학교 주변지역 이른바 ‘스쿨존’의 과속 감시카메라를 현재보다 5배 이상 증설하는 방안이 오는 7월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빌 드블라지오(사진) 뉴욕시장은 24일 맨하탄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PS199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11일부터 뉴욕시 5개 보로 공립학교 인근도로에 설치된 과속 감시카메라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스쿨존 과속감시 카메라 증설 법안에 서명한데 따른 것이다.<본보 5월13일자 A3면>
법안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 스쿨존 과속감시 카메라는 현재 140개에서 2020년 6월까지 750개로 확대되며, 운영시간 역시 주중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늘어난다. 현재는 학교 수업시간에만 운영됐으며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았다.
이를 위해 뉴욕시교통국(DOT)은 올해 매달 40개씩 스쿨존에 과속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매달 60개씩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벌금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제한속도 10마일 이상 초과시 50달러가 부과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번 스쿨존 과속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로 시 일원 학생들을 과속 차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리 나들러 연방하원의원이 잠시 정신을 잃고 기절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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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