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경숙·문혜경 작가·육혜숙 박사 본보방문, 18일 오프닝 리셉션
▶ 16∼24일까지 플러싱 타운홀 갤러리서 전시·특강
임경숙(왼쪽부터) 작가와 육혜숙 박사, 문혜경 작가가 색상의 치유와 전략적 활용에 대한 전시회를 16일부터 연다.
"색상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얻으세요."
유명 한국 작가들이 플러싱 타운홀에서 한미문화원 초청으로 전시회와 특강을 연다.
임경숙 작가와 문혜경 작가는 16일부터 24일까지 플러싱 타운홀 갤러리(137-35 North ern Blvd)에서 2인전을 통해 뉴요커들과 만난다. 또한 오프닝 리셉션이 열리는 18일 오후 2시에는 컬러애널리스트이자 크리스틴 컬러 이미지 연구소장인 육혜숙 박사가 특강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서’를 통해 실생활에서의 전략적인 색상 활용 정보를 제공한다.
1985년 백남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퐁피두센터에서 패션쇼와 행위예술을 시연한 종합 예술인인 임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끼를 축복과 그리움으로 표현한 아크릴화 10작품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문혜경 작가는 개인전 연작 ‘카타르시스’의 세 번째 시리즈인 ‘색채의 향연’을 이번 전시회에서 17점을 선보인다.
문 작가는 소년 신문사 공모 서양화 대상, 청소년 신문사 공모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이외에 육혜숙 박사는 특강을 통해 기존에 만나기 힘든 새로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육 박사는 “개개인마다 선호 또는 적합한 색상이 다르며, 이를 주거 인테리어, 식품, 의상에 반영할 수 있다”며 “이같은 퍼스널 컬러를 활용해 대인관계를 돕고,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전략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8-310-8649, 201-973-3001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