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두화의 대가’ 오성균 화백 상설 전시
2019-05-15 (수)
▶ 뱅크오브호프 플러싱 유니온 지점, 15 ∼30일
뱅크오브호프 플러싱 유니온 지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뉴욕에서 활동하는 중견화가 오성균(사진) 화백의 최근작을 15일부터 30일까지 영업시간 동안 상설 전시한다.
오성균 화백은 미술계는 물론 동포사회에서 붓대신 손가락과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 지두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유엔본부 전시회 때 보여준 지두화 시연회에는 유엔본부 직원들의 큰호응을 얻어, 시연작품은 유엔본부 프레스센터에 기증 전시됐다.
또 오 화백의 작품 ‘아메리칸 드림’은 1996년 빌 클린턴 대통령 당시 백악관에 컬렉션으로 소장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작품 20점과 지두화. 유화 등 35점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