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결혼 가정선교회 보스턴지회, 기금모금 만찬행사 성황

만찬행사에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던 국제선교회원들과 한미 노인회원들로 구성된 난타팀의 공연 모습.
1987년 설립된 국제결혼 가정선교회의 보스턴 지회 기금모금 만찬 행사가 지난달 27일 하버힐에 위치한 디버로스 다목적 홀에서 지역 단체장들과 후원자들 그리고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현 보스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 우호 증진을 및 우리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국제선의 회원들의 활동을 치하하며 한인 다문화 가정 차세대들의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가야금 공연 및 보스턴 한미 노인회와 국제선 회원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이 이어졌으며 만찬 후에는 댄스파티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또한 특히 이날 한인사회 최초로 지난해 매사추세츠 주 하원 의원으로 당선된 마리아 로빈슨 의원 및 등 국제결혼가정의 차세대 인사들도 참석했다.
다문화교회 이종우 목사의 기도로 시작 된 2부 순서 만찬에서는 후원자들이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댄스파티와 경품 뽑기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 단체는 시카고에서 국제결혼에 실패한 여성이 갈 곳이 없어 새벽길을 헤매다 제설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을 계기로 국제결혼 여성들이 월 회비 10달러의 천명회원 연결망 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1999년 미조리주 세인트루이스에 105에이커에 달하는 대지를 구입해 건평 1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을 건축했고 결혼에 실패해 가정과 한인사회에서 소외받는 국제결혼 여성을 비롯, 노인과 청소년 등 가난하고 병든 한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선에는 현재 미국 전국적으로 30여 지회에 수천명의 회원이 있으며, 회원회비 매월 10달러와 그 외 기부금 등으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