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제약 제조 20개 제약사 상대 가격담합 소송

2019-05-14 (화) 07:34:31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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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등 44개주 제기

뉴욕 등 44개주가 100여 종의 복제약(generic drug)을 제조하는 20개 제약회사를 상대로 가격담합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3일 피소된 대형 제약회사인 테바, 파이저, 노바티스, 밀란 등은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라미부딘-지도부딘, 알레르기비염치료제인 버드손나이드, 중성지방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 주의력 결핍 장애(ADHD) 치료제인 암페타민-덱스트로암페타민, 구두항생제, 혈액희석제, 항생제, 피임약, 항우울제 등 100여종의 복제약 가격을 담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이 같은 담합을 통해 일부 약품 가격은 최대 10배까지 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소송이 제기된 후 피소된 테바 제약사는 일부 복제약의 가격을 16%내렸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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