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트위터에 “텐트 치지 말아주세요”
2019-05-14 (화) 07:30:00
금홍기 기자
▶ BTS 센트럴팍 공연 앞두고 또 텐트 노숙행렬
▶ 영어·한국어로 안전 당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맨하탄 센트럴팍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원 인근에 팬들이 텐트를 치고 노숙하는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면서 경찰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5일 센트럴팍에서 열리는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에 출연하는 BTS의 공연을 보기 위해 1주일 전부터 몰려든 팬들이 공원 인근에 텐트를 치고 야외용 의자를 놓고 기다리는 등 야영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에 경찰당국은 트위터에 영어와 한국어로 “이번 콘서트로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안전을 위해 도심에서의 캠핑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공원 인근에 텐트를 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달 NBC방송의 인기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잇’(SNL)을 통해 컴백한 BTS를 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몰려든 팬들로 NBC 인근 라커펠러 센터에는 노숙행렬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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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