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 미사일 발사, 매우 심각히 주시”
2019-05-10 (금) 07:34:42
▶ “관계는 계속…북 협상 원하지만 준비돼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북한이 9일 오후4시 29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방향으로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 4일 동해상에서 진행된 대구경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 무기화력 타격 훈련모습으로 5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했다. <연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북한의 발사체를 ‘소형 단거리 미사일’(smaller missiles, short range missiles)로 규정하며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데 대한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것들은 보다 작은 미사일들이었다. 단거리 미사일들이었다”며 “아무도 그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그들(북한)이 협상하길 원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들은 협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도 “나는 그들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북한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나는 그들이 그걸 날려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