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노숙자 위한 ‘헌신의 삶’ 치하

2019-05-09 (목) 02:22:17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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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페 노숙자교회 창립 17주년 기념 음악예배

▶ 유은주 선교사 은퇴식·감사패 증정…유시영 대표 취임식

커네티컷/ 노숙자 위한 ‘헌신의 삶’ 치하

유시영 아가페 노숙자 교회 대표(왼쪽 두번째부터)와 유은주 선교사가 창립 17주년 기념 음악 예배 공연을 위해 뉴욕에서 방문한 찬양 사역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가페 노숙자교회 창립 17주년 기념 음악예배가 지난 5일 이 지역 일대 노숙자들과 자원봉사자들 및 후원자들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니티 루터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 예배에는 피봇 미니스트리스(Pivot Ministries), 틴 챌리지(Teen Challege Men’s Choir) 등 남성 합창단, 테너 김영환, 밀알 선교 합창단, 할렐루야 뉴욕 교회 담임 목사이자 작곡가인 이광희 목사 등이 참석해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8여년 간 아가페 노숙자 사역에 헌신했던 유은주 선교사의 은퇴를 알리고 아가페노숙자 교회 총책임을 맡게 된 유시영 대표의 취임을 공식 발표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센츄럴 커네티컷 스테이트 대학 명예 교수이자 아가페 노숙자 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훈 박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유은주 선교사의 지난 노고를 치하하고 43년간 일한 직장을 은퇴한 후 올해부터 아가페 노숙자 교회 대표직을 맡게 된 유시영 장로를 격려했다.
또한, 아가페 노숙자 교회에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이사진과 예일대 의대생 및 신학생 등 봉사자들은 유은주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아가페 노숙자 교회는 6~8월까지 올 여름 3개월 간 오전 9시30부터 11시30분까지 뉴헤이븐 공원에서 예배를 진행한다.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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