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인구 5년째 감소

2019-05-09 (목) 08:56:33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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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서 4번째 148만1,093명 … 전년비 2,478명↓

▶ 낫소는 8년간 증가세…높은 세금·집값 타주이주 꾸준히 지속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의 인구가 5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롱아일랜드 인구조사에 따르면 2018년 7월 기준 서폭카운티 인구는 뉴욕주에서 4번째로 많은 148만1093명으로 전년 대비 2,478명이 줄어들었다. 서폭카운티는 2014년 1,732명, 2015년 3,479명, 2016년 5,474명, 2017년 3,233명이 각각 전년도 보다 감소, 5년간 감소세를 이어갔다.

뉴욕주내 최다 인구 카운티는 킹스카운티(브루클린), 퀸즈 카운티, 뉴욕카운티(맨하탄) 순이었다.


지난해 서폭카운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만5210명이고 사망한 주민은 1만30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이민자수는 2,367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낫소카운티 인구는 지난해 뉴욕주에서 6번째로 많은 135만8343명으로 전년대비 679명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전년대비 2011년 4,489명, 2012년 3,547명, 2013년 2,676명, 2014년 2630명, 2015년 290명, 2016년 1,144명, 2017년 2017명이 각각 늘어나는 등 8년간 증가세를 이어갔다.

낫소카운티의 2018년 신생아는 1만4117명, 사망자는 1만1419명에 각각 달했다.

신규 유입 이민자는 서폭카운티보다 많은 2,478명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가 매년 소폭 인구 증가를 기록한 것에 대해 호프스트라대학의 로렌스 레비 사회학장은 맨하탄으로 출퇴근 가능한 근접성을 꼽으며 이는 낫소카운티의 실업률이 낮은 원인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롱아일랜드의 높은 집값과 세금 때문에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메릴랜드, 플로리다 등 주택가격과 세금이 훨씬 낮은 타주로 이주하는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탈롱아일랜드 현상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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