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물 매각 결정 연기

2019-05-09 (목) 07:51:4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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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명의는 최영태 이사서 KCCNY로 변경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물 매각 결정 연기

7일 열린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KCCNY) 이사회에서 최영태 이사의 개인이름으로 등록돼있는 건물 명의를 KCCNY로 바꾸는 안건에 손을 들어 찬성하고 있다.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KCCNY) 건물 매각 결정이 늦춰지게 됐다.

KCCNY는 7일 이사회를 열고 건물 매각 안건에 대해 2시간 넘게 토의를 벌였으나 결국 향후 모임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KCCNY는 당초 이날 커뮤니티센터 건물 매각 건을 표결에 부쳐 매듭지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일부 이사들이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매각하는 중요한 결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다만 이사들은 현재 최영태 이사의 개인이름으로 등록돼있는 건물 명의를 KCCNY로 바꾸는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 9표, 반대 1표로 가결시켰다.

최영태 이사는 표결에 앞서 “13년 넘게 건물이 제 개인명의로 등록돼 있어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며 건물 명의를 변경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KCCNY빌딩은 지난 2006년 한인사회 성금 50여 만 달러 종잣돈과 모기지 등을 통해 115만 달러에 매입한 3층짜리 건물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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