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제정된 카렌 하 장학금 수혜자들이 지난 4일 KACF-SF 기금모금 갈라에서 발표됐다. 카렌 하 장학금은 2014년 소피아 오-김 공동대표와 KACF-SF를 설립한 카렌 하 전 대표의 유산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가족이 제정한 것으로, 수혜자는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카렌 하 대표의 남편 페리 하 KACF-SF 보드멤버(왼쪽부터)가 줄리 손(손미란, UC어바인) 학생의 아버지, 빅토리아 김(김미영, UC버클리), 앨리스 리(이나영, UC데이비스) 학생에게 축하를 전했다. 김미영 학생은 윌리엄 김 발레호-진천자매도시위원장의 딸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