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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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역사 알리는 기회 제공

2019-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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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특별전시 성황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 이하 문화원)의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가 1,3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지난 3월1일부터 4월26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는 특히 연계 견학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미국의 공립학교와 한국학교 4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수 수립의 역사와 더불어 미주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원측은 “참가 학생들은 독립선언서 내용 살펴보기, 독립운동 당시 사용 되었던 김구 서명문 태극기와 남상락 자수 태극기 알아보기, 자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 발표하기, 1919년 3월1일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만세 시위 재현해보기 등 미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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