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경제규모 전국 10위

2019-05-06 (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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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경제규모 전국 10위

지난해 GDP 5.7% 늘어 매사추세츠 제치코 첫 ‘톱 10’ 진입

지난해 워싱턴주 경제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전국 10위로 도약했다.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지난 2018년 연간총생산량(GDP)이 전년 대비 5.7% 상승해 경제 규모면에서 매사추세츠주를 제치고 역대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워싱턴주는 전국 14위였던 2014년부터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미시건,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각각 제치고 한계단씩 도약했고 결국 지난해에는 10위였던 매사추세츠주를 밀어내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0개주와 워싱턴D.C.중 경제규모 순위가 상승한 주는 워싱턴주가 유일하다.

워싱턴주의 경제규모 약진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정보통신 기업과 유통기업들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웃 오리건주의 경제규모는 25위였던 반면 알래스카주는 유일하게 경제규모가 감축된 주로 기록됐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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