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년간 개근한 초등생 표창·1,500불 상금 받아

2019-05-03 (금)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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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개근한 오클랜드 초등생이 학교로부터 표창과 1,500달러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KTVU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트 오클랜드 알렌데일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학년 칼렌 사무엘이 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개근한 공로를 인정받아 30일 학교로부터 표창과 상금 1,500달러를 수여받았다. 뉴스는 사무엘이 유치원때부터 6년, 즉 1,080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석했다고 보도했다.

카일라 존슨-트라멜 교육감은 “학교에 간다는 것은 교육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가, 책임감이 있는가를 보여준다”면서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 때문에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안 것”이라며 사무엘을 칭찬했다.

교육 비영리단체 ‘OAK 네이티브 기브 백’ 킴벌리 메이필드 회장은 “사무엘에게 매일 1달러를 준다고 가정하면 6년간 총 1,000여달러가 된다. 여기에 약간의 보너스를 붙였다”며 1,500달러 상금의 목적을 밝히고 이를 사무엘에게 수여했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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