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이정윤이 중국계 첼리스트 이츈 슈와 함께 이끌어가는 놀이 챔버 솔로이스츠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링컨센터 브루노 월터 오디토리움111 Amsterdam Avenue, New York)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로맨틱 젬스’(Romantic Gems)이란 타이틀의 이번 콘서트는 아름답지만 쉽게 듣기 힘든 주옥같은 곡들인 슈만의 ‘피아노 삼중주’, 그리그의 ‘현악 사중주’, 슈베르트의 ‘솔로 바이올린과 앙상블을 위한 론도’를 들려준다.
이번 연주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 2014년 메뉴인 국제 콩쿠르 2위, 보스턴 클래식컬 콩쿠르 1위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양인모의 첫번째 놀이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2015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박성용 영재상’ 수상자 첼리스트 김정환, 비올리스트 이성진을 비롯한 7명의 연주자가 함께 한다.
티켓가격은 일반 25달러, 64세 이상 및 학생 18달러, 16세 이하 무료(온라인 예매시 일반 20달러, 64세 이상 및 학생 15달러)이다. 문의 www.nore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