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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못자국

2019-05-01 (수) 윤세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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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문예

날 위하여
날 위하여 받으신 상처
두 손의 못자국
양손의 못자국,
누군들 가능하랴
사랑의 상처,
부모인들 가능하랴
친구인들 가능하랴
날 위해 죽으시며 받으신 상처,
내 주의 영원한 사랑
두 손의 못자국.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날 위해 죽으신 사랑의 상처,
영광스러운 사랑의 표현
내 주가 받으신
두 손의 못자국,
날 구원하신 구세주 예수님의
두 손의 못자국.

나 만져보리
나 확인하리,
저 천국 올라가 꿇어 경배하며,
영원한 사랑의 상처, 구원의 상처
두 손의 못자국.
맹인도 성인도 나 같은 죄인도,
만져보리 확인하리,
영원한 사랑의 구원의 상처
구세주 예수님의 두 손 못자국.


낫지않는 지울 수 없는,
대속의 사랑
두 손의 못자국,
나 천국 올라가
저 천국 올라가
꿇어 엎드려 경배할 때,
감격의 눈물 감사의 눈물,
만져보리 확인하리,
날 구원하신 구세주 예수님을
두 손의 못자국으로

날 구원하신
사랑의 못자국
구원의 못자국,

날 위해 받으신 사랑의 상처,
창세 전 목베인 어린양 그사랑,
두 손의 못자국으로 재현하셨네

)

<윤세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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