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첫 워싱턴주 선교대회 성료

2019-04-29 (월)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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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워싱턴주 선교대회 성료

26~28일 형제교회서 로렌 커닝햄 목사 등 강사로

워싱턴주선교단체(회장 이병일 목사)가 지난 주말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개최한 워싱턴주 선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선교대회에선 4명의 유명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4차례에 걸친 공개집회를 인도했고, 매 집회마다 300명이 넘는 한인 크리스천들이 모였다. 첫날인 26일 저녁에는 현대 컴미션 대표로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오랫동안 선교활동을 해온 이재환 선교사가 집회를 이끌었다. 주말인 27일 오전에는 풀러신학교 박기호 원로교수, 이날 밤 집회에는 인터서브 국제이사인 정민영 선교사가 강사로 나왔다. 마지막 날인 28일 밤에는 국제예수전도단(YWAM)을 설립한 로렌 커닝햄 목사가 강사로 나와 형제교회 권 준 목사가 통역을 하는 가운데 전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에는 캐나다 밴쿠버BC ‘시온합창단’, 시애틀 ‘샛별무용단’, 타코마 ‘조이플 선교합창단’등이 출연해 은혜로운 찬양을 함께 나눴다.

이번 선교대회를 준비해온 선교단체 사무총장인 박상원 목사는 “워싱턴주 선교단체와 교회들이 연합회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한인 교회들이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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