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925억 달러 규모 새 예산안 발표

2019-04-26 (금) 06:45:16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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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보다 35억달러 늘어… 특수 교육·건강 관련 예산에 투입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5일 925억 달러 규모의 2020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예산 890억 달러보다 35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긴축 재정 성격의 이번 예산안은 우선 각 부처별 프로그램을 줄이고 고용을 동결하는 방식으로 6억2,900만 달러의 예산 지출을 줄였다.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앞서 공개된 뉴욕주예산에서 삭감된 8,800만 달러의 차터스쿨 운영 예산과 3,300만 달러의 특수 교육 예산, 또 3억 달러의 기타 건강 관련 프로그램 예산에 투입된다.


기타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는 1억2,500만 달러를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지원하고, 9,600만 달러를 선거제도 개혁 등에 사용되도록 책정됐다.

또 6,000만 달러를 시정부 건물을 에너지 효율 빌딩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하고 2,200만 달러를 2020 센서스 홍보에 투입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경제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중요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투자를 하는 예산 편성으로 더욱더 공정한 뉴욕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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