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란 단어를 우리는 참 많이 쓴다. 그래서 오늘 상식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자. 상식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가치관, 지식, 판단력을 말한다. 대의어는 비상식이다.
상식의 의미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대의어까지 보니 더 이해가 되는 것 같다. 결국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를 이루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냥 당연시 여기는 여러가지 사항들이 상식이라고 말한다.
그럼 상식 밖의 일이라고 하는 경우는? 한마디로 비상식은 어떤 때 쓰일까? 우선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본다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당연시 여기지 않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일컬을 때 이런 표현을 쓰지 않나 생각된다.
부동산 일을 하다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참 많이 발생한다. 더군다나 큰돈이 오고가는 경우에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행동과 말, 판단을 하는 경우가 참 많다.
그 중에서 요즘 가장 비상식적인 일은 바로 부동산 경기이다. 최근 몇 개월간의 부동산 시장을 보다보면 비상식적인 부분이 참 많다. 미국 전체의 부동산 시장은 아직 호황의 단계는 아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미국 전체의 부동산 경기는 그냥 “조금 좋음”이다. 특히 큰 도시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지역은 오히려 집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 동네 워싱턴은 어떠한가? 우리 동네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볼 때는 비상식적인 마켓이다. 하루가 다르게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좋은 집이 나오면 바로바로 오퍼가 들어온다. 그것도 그냥 오퍼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무더기로 들어온다.
가격이 맞고 조건이 맞는 경우 이런 현상이 더해진다. 실례로 리스팅중 오퍼가 들어왔다가 바이어가 마음을 바꿔서 다시 마켓에 내 놓는 경우가 생겨도 요즘 같은 때는 별로 걱정이 안 된다. 다시 마켓에 내 놓기가 무섭게 다른 오퍼들이 달려들기 때문이다.
때로는 다시 마켓에 내 놓기도 전에 그 전에 오퍼를 넣다가 떨어진 바이어들에게 이메일 한 번씩만 돌려도 오퍼는 쉽게 들어온다.
아주 비상식적인 현상이다. 다른 지역의 부동산 시장과 비교해 볼 때 그리고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 때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확실히 비상식적인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아직 워싱턴 DC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정확히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 지역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다. 계속되는 투자에 경제적 발전에 몰려드는 회사에 사람에 정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핫하다는 것이 비상식적이라고 말하는 게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비상식 적인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돈이 몰리고 있다. 사람이 몰리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한동안 디씨 지역의 부동산은 꾸준한 발전이 이어질 것이다.
문의 (703)921-4989
(410)417-7080
<
라니 리 일등부동산 뉴스타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