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어 뜨겁게 기도”
2019-04-18 (목)
이지훈 기자
10일 뉴저지 티넥 소재 필그림선교센터서 열린 한일찬양집회서 찬양팀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제공=필그림선교교회>
필그림선교교회(담임목사 양춘길)와 뉴띵미니스트리(New Thing Ministry)(대표 카츠노리 나카지마)가 주최한 한일찬양집회가 10일 뉴저지 티넥 소재 필그림선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는 뉴욕 뉴저지 일원 한국인과 일본인 크리스천들이 함께 찬양하며 일본인 선교를 위해 연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집회 설교를 맡은 양춘길 목사는 일본인들은 과거사에 대해 사죄해야 하며 한국인들은 일본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서로 손을 맞잡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띵미니스트리는 미국에 거주중인 일본인들은 짧게 체류하다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비율이 높아 일본인 교회들의 교인 수가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들 일본인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신앙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어 일본인 교회를 후원하는 것은 곧 해외 선교사를 후원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많은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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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