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량 앉아있다 총격당해 한 명 사망 한 명 부상

2019-04-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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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차량에 앉아있다가 총에 맞아 남성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입었다.

오클랜드 경찰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10일 오전 12시 20분경 어선 애비뉴(Auseon Avenue) 1600블락에 위치한 엠허스트 디스트릭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두 남성은 차량 안에 앉아있었으며 외부에서 날아든 총격으로 샌리앤드로 거주 남성(21)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 명(22)은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둘은 친구관계로 부상당한 남성의 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당국은 범행동기와 용의자를 찾는 중이다.

한편 이 총격은 올해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24번째 살인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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