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경찰 초과근무 의무화 강력 범죄 줄이기 위해
2019-04-11 (목) 12:00:00
김경섭 기자
바트 관계자는 바트 경찰과 주요 직원들은 바트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줄이기 위해 매주 하루씩 더 근무하는 것을 의무화 했다고 8일 발표했다.
바트는 작년 8월 강력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관리 책임자의 안전과 보안 행동 계획(General Manager’s Safety and Security Action Plan)‘을 실험 도입했었다. 눈에 잘 띄는 조끼와 같은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을 바트역에 많이 배치함으로써 범죄 발생을 줄이자는 의도이다.
그레이스 크루니칸 바트 관리 책임자는 바트 승객들의 요구에 따라 이와 같은 방안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바트역에 더 많은 직원들이 승객들의 눈에 보여질 때 승객들 역시 안전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따라서 바트 경찰을 더 채용하고 초과 근무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루니칸은 7월부터 경찰 19명을 채용할 예산을 배당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그럴 경우 현재 41명이 부족한 경찰 인력을 20명 더 채울 수로 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