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주관하는 그룹전 'Decade'(10년) 가 오는 13일부터 5월5일까지 로어이스트 맨하탄에 위치한 SFA 프로젝트 전시장(131 Chrystie Street, New York)에서 열린다.

알재단 프로젝트 그랜트 수상자인 유선미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그룹전에는 이가경, 홍범, 황은정 등 한인 작가들을 비롯 미 주류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 13인이 참여한다.

초청작가 13인이 10년 전 작품과 최근에 제작한 작품 각 한 점씩을 출품, 10년 동안 작가들을 둘러싼 내면적, 외부적 환경의 변화들은 무엇이며, 이런 변화의 요소들이 어떻게 각자의 주제, 소재, 형태적 측면에서 변화하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212-675-1619, 이메일 info@ahlfounda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