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범죄율 ↓ 총기사건↑

2019-04-04 (목) 07:55:16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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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PD 3월 범죄율 현황

▶ 살인˙절도 등 전년비 6.2% 감소…갱단관련 총격사건 21.7% 급증

뉴욕시 범죄율 ↓ 총기사건↑
뉴욕시내 총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2일 발표한 2019년 3월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범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감소했다.

특히 살인사건은 27.3% 감소했으며 자동차절도 18.8%, 주택 절도 17.5%, 강도 6.7%, 강간 3.8%, 폭행 0.4%씩 각각 줄었다.


하지만 총기 사건은 올 3월 한달간 56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6건에 비해 무려 21.7%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NYPD는 이와관련 “살인과 강도, 절도, 차량 절도 등의 범죄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갱단에 의한 총기 사건은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다”면서 “최근 갱단이 공공주택 개발과 관련한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이와 관련된 총기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NYPD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살인사건 중 38%는 갱단과 관련된 사건이다.

이와 관련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달 범죄 통계는 오해할 여지없이 뉴욕시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범죄율을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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