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눈병

2019-04-03 (수) 08:13:09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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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몇 회에 걸쳐서 눈에 대하여 칼럼을 쓰려고 한다.
사람의 몸무게가 천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이렇게 눈이 인체의 기관 중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뜻임을 비유적으로 쓰는 말이다.

현대의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백내장을 비롯하여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3대 노인성 눈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쉽게 볼 수 있다.
30~40대의 청장년층에서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안외상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청소년들은 눈을 더 혹사 시키는 문화로 인해서 안경을 쓰는 학생들이 점점 더 많아 지고 있다.

요즘은 유치원생들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수준인데 이렇게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 및 오랜 시간을 TV시청을 하고 쉽게 만지고 사용할 수 있는 영상 장치의 편리한 생활이 눈의 건강에는 치명적인 것을 잊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플 때가 많이 있다.
이러한 손에서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영상 문화로 인해서 지금 초등학교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도 약시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보사부 2010년도말 통계에 의하면 63세 이상의 어르신 인구가 전 인구 대비 13% 정도라고 하는데 백내장으로 인해서 실명의기에 직면하여 수술 받은 사람은 1985년도에는 1만3천여명이었는데 2010년도에는 10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슬프게도 점점 더 이렇게 국민들의 각종 눈질환 뿐 아니라 시력 자체도 나빠지고 있다는 통계가나오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은 의과학적인 통계를 자료를 찾아서 올린 것이고 한방에서는 눈의 근원적인 문제를 눈 자체만을 말하지 않고 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하는 5장6부 중에 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간 기능 저하로 인해서 눈에 백내장 녹내장 시력 저하 등 많은 눈 질환이 올 수가 있고 반대로 간을 잘 치료함으로써 간의 건강이 좋아 진다면 눈의 병적인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수 천년 간의 임상 경험을 통한 이론체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저의 제자 중에 한명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명문자석침 한의원을 하고 있는데 백내장 치료 케이스가 있어서 올려보려고 한다.

캐나다 백인 할머니께서 녹내장이 심해서 수술을 날짜를 잡고 혹시나 해서 제자 한의원에 방문을 해서 치료를 받았었다고 한다.
간을 비롯해서 몸의 발란스를 잡아주는 치료를 했는데 녹내장이 완치 돼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양방 안과 의사로부터 결과를 받았다고 환자가 너무 기뻐하고 치료를 한 나의 제자 한의사도 더불어 기뻐서 필자에게 이런 귀한 의술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고 카톡을 보내온 적도 있다.

이렇듯 한의학에서는 눈 질환을 눈 한곳의 문제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인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어준다면 눈 질환뿐 아니라 모든 질환을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어진 것이 원인으로 보고 균형을 잡는 치료를 하고 있다.
상식적인 내용이지만 실제로 눈의 질환 중에 가장 좋은 예방법 중에 한가지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등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압 방법이 도움이 되는데 눈 동자 주위의 뼈를 지긋이 누시로 눌러준다면 눈으로 통하는 혈액의 양을 높일수 있기에 시력약화 라던지 또는 눈 질환의 초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있음을 말씀드린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믿을 수 있는 좋은 한의원에서 상담 받기를 권하는 바이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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