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TA, 무임승차 단속 칼 빼들었다

2019-03-27 (수) 07:19:5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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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전철에 감시카메라 설치…집중단속 시범프로 실시

뉴욕시 전철역과 버스정류장에 무임승차 승객들이 끊이지 않자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단속의 칼을 빼들었다.

MTA에 따르면 최근 버스와 전철역에 감시 카메라를 장착하고 무임승차 승객을 집중 단속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MTA는 또 뉴욕시경(NYPD)과 협력해 경찰 병력을 각 버스 노선에 배치해 무임승차 승객을 단속한다. 무임승차하다 적발될 경우 100달러의 벌금을 부과된다.


이와 함께 MTA는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하는 차량도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MTA는 버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버스전용차선 위반 차량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버스 전용차선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에는 115달러~1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조치로 인해 현재 시간 당 평균 7.4마일에 불과한 버스 운행 속도를 2020년까지 시간 당 평균 10~15마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MTA에 따르면 지난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탑승객 중 24%가 무임승차하면서 2억2,500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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