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대 성인병, 극복할 길은 없는가? (하)

2019-03-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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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과학 창시자 서성호 교수의 ‘알쓸신건’

■원인이 같은 데 각각 다른 약을 먹는다?
인류가 아직도 극복하지 못한 질병인 암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위암과 간암, 대장암이 각각 다른 병일까요? 모든 세포로 먹고살아야 할 영양분을 빼앗고 자신만이 무한 증식하는 돌연변이된 세포를 바로 암이라고 부릅니다. 암세포가 모든 영영분과 산소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주위의 정상세포들이 굶거나 질식해 죽는 것이 바로 암이라는 병입니다.

병명이 무엇이든 병이 생기는 원인은 똑 같습니다. 우리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외부 침입자에 대한 방역력과 면역력의 저하, 그리고 우리 몸의 안팎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독소에 대한 해독능력의 저하와 해독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있는 독소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염증이 바로 모든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인 것입니다.

▲3대 성인병의 공통점은 바로 혈액과 관련있다는 사실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케롤및 고지혈증의 공통점은 그것들이 모두 혈액과 관련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 3가지 병이 생기는 원인도 같거나 비슷한 원인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우리 몸의 혈액이 ‘뼈’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어떤 이유로 뼈세포가 제 역할을 못하거나 활력이 저하된 탓에 3가지 성인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가정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기서 뼈의 역할에 대해 중요한 것만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뼈에서 혈액을 만듭니다.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을 세포에 전달하고 면역세포를 통해 몸 안에 침투한 병균을 물리칩니다.

2. 뼈에서 호르몬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뼈에서 만들어내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호르몬은 인슐린을 만들도록 하는 작용을 합니다.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당뇨병에 걸리게 됩니다.

3. 뼈에서 인체전기를 만듭니다. 인체전기가 부족하면 세포의 반응이 느려지며 해독능력도 떨어지고 조그만 상처도 쉽게 낫지 않아 만성염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4. 뼈는 산화질소를 만듭니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발기부전에 쓰이는 비아그라도 이런 원리를 이용해 효과를 발휘합니다. 혈관이 팽창되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집니다.

5. 뼈는 칼슘, 인과 같은 미네럴을 보관하고 인체의 Ph 농도를 조절하여 몸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몸이 산성화되면 피가 탁해지고 암과 같은 병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어떻습니까? 뼈가 단순히 건물의 철근과 같이 우리 몸을 지탱해주고 움직일수 있게 해주는 그저 딱딱한 무생물에 지나지 않는 철근과 같은 물질이라고 생각하셨다면 뼈가 하는 일에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그리고 뼈에 문제가 생기면 왜 3대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지 금방 이해 하셨을 것입니다. 뼈가 약해지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입니다만 뼈가 제역할을 못하게되면 모든 만성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하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실은 뼈에서 전기를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대뇌에서 내린 명령은 신경조직을 통해 세포에 전달되어 실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체전기가 부족하면 대뇌의 명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인체내 각 기관들의 협력체계가 깨져서 병에 쉽게 대처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모든 노화현상도 모두 인체내의 전기생산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전기합성및 전기분해의 원리
물은 수소 2개 분자와 산소 1개 분자가 결합해서 만들어지는 화학적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물질입니다. 그렇다고 수소와 산소만 있으면 물이 저절로 만들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기적 작용이 없으면 화학반응은 절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물이 다시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기 위해서도 전기가 필요합니다. 다시말해 몸에 있는 독성물질이 분해 배출되기 위해서는 전기가 역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전기가 부족하면 분해현상이 일어나지 어려워 몸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몸안에 축적되어 만병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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