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전설 ‘탐 시버’ 도로명 추진한다
2019-03-23 (토) 06:28:07
이지훈 기자
▶ 시티필드 인접 126스트릿 ‘41 Seaver St.’ 로 변경
뉴욕 메츠가 1960년대 맹활약한 전설의 투수 탐 시버를 기념하기 위해 퀸즈 플러싱에 있는 홈구장 ‘시티필드’ 인근 126 스트릿의 도로명과 구장 주소 변경을 추진한다.
메츠는 21일 시티필드와 인접해 있는 126스트릿의 명칭을 시버 스트릿(Seaver St.)으로 변경하고 구장 주소도 시버의 등번호를 따서 ‘41 Seaver St.‘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1967년 메이저리그를 데뷔해 20년의 현역 생활 동안 12년을 메츠에서 뛴 시버는 메츠 구단 역사상 투수 최다승(198), 방어율(2.57), 탈삼진(2,541)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1969년 메츠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으며 은퇴 후 1992년에는 98.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메츠 선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시버의 등번호 41번은 1988년 영구 결번됐다.
메츠는 오는 6월27일 1969년 우승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거리 현판식과 주소 변경식을 거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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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