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오모 “모바일 스포츠도박 허용 반대”

2019-03-21 (목) 08:12:01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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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세수 확보에 도움안돼

뉴욕주상원이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스포츠도박 허용 방안에 대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8일 WAMC 라디오방송에서 “모바일 스포츠도박을 허용하는 것은 세수를 확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면서 “지난해부터 모바일 스포츠도박을 허용한 뉴저지주도 1,300만 달러 밖에 거둬들이지 못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한편 뉴욕주상원은 지난 13일 모바일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예산안을 통과시킨 상태다.

이 법안에 따르면 뉴욕주 내의 카지노 서버에 연결해 장소와 시간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스포츠 도박을 모바일을 이용해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주상원 레이싱 및 도박위원회 조셉 아다보 위원장은 “뉴욕주에서는 매년 불법 스포츠도박으로 90억달러의 돈이 거래되고 있다”며 “뉴저지주와 마찬가지로 스포츠도박을 합법화해 세수를 더 확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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