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상감구름학 매병 크리스티서 37만여달러 낙찰
2019-03-20 (수)
<사진제공=뉴욕 크리스티>
고려청자인 청자상감구름학무늬매병(A Slip-inlaid celadon stoneware maebyong)이 `19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37만여달러에 낙찰됐다.
청자상감구름학무늬매병은 이날 아시아 위크를 맞아 열린 한국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인 37만5,000달러에 팔렸다.
이어 작자미상의 산수화 그림의 16세기 족자가 예상가(7만~9만달러)의 3배를 넘는 31만2,000달러의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밖에 19세기 조선시대 사각청화백자병(15만달러)과 평양지도가 그려진 19세기 8폭병풍(13만7,500달러)도 10만달러가 넘는 경매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