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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화백 개인전, 내달 19일까지

2019-03-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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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소사이어티 갤러리서

서승원 화백 개인전, 내달 19일까지
한국 추상회화의 거목 서승원 화백의 개인전이 내달 19일까지 맨하탄 코리아소사이어티 갤러리(350 Madison Ave. 24th floor New York)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최초로 기하학적 추상화를 선보인 단색화가로 유명한 서 작가는 1965년부터 지금까지 50여년간 ‘동시성’(simultaneity)을 주제로 추상회화만을 중심으로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단색화를 바탕으로한 그의 화업 50년을 함유하는 70년대부터 최근 작품까지를 선보인다. 동시성이란 형태와, 색상 그리고 회화공간의 관계를 연구하며 미학적으로 시간성을 공간성으로 대체시키는 것이다.

최근 작품에서는 초기의 작품에 존재했던 기하학적인 형태의 선명한 선이 서서히 없어지고 색감도 여러가지 파스텔 톤으로 전환되며 오직 색면으로만 만들어진 형태가 겹치면서 새로운 공간을 드러낸다. 문의 info@korea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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