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메양·아자르·케인 등 제쳐…포체티노는 감독상

2019 런던 풋볼 어워즈‘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힌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손흥민(토트넘)이 런던을 연고로 하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소속 선수 가운데 2018-19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8일 영국 런던 배터시 에볼루션에서 열린 ‘런던 풋볼 어워즈 2019’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에덴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앤드로스 타운센드(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손흥민은 축구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선정단으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맛봤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아스널, 첼시, 풀럼, 퀸스팍 레인저스, 토트넘, 왓포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웸블던, 브렌트퍼드, 찰턴 애슬레틱, 밀월 등 12개 팀을 대상으로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손흥민은 최근 두 경기 연속 골 침묵에 빠졌지만 이번 시즌 16골-9도움의 맹활약으로 ‘런던 풋볼 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 또 토트넘의 모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내게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상”이라면서 “유명한 선수들이 받은 상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오전 4시30분(LA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경기는 케이블채널 NBCSN으로 중계된다.
한편 ‘올해의 여자선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2015년 이후 4년 만의 재수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