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예수인교회.해외 파송• 협력 선교사 초청 선교축제
▶ ‘온 지역 사랑’사역도 실시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의 ‘온민족 사랑 선교축제’ 참여한 선교사. 왼쪽부터 김 사랑, 김기쁨 선교사, 김용재, 김상수. 전원주 선교사. 김희영 담임 목사
샌프란시스코 예수인 교회(담임 김희영 목사)가 해외 파송 선교사와 협력 선교사를 초청하여 ‘온 민족 사랑 선교축제’를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의 선교축제는 8일부터 참여 선교사들의 사역보고를 시작으로 10일 선교페스티발 개최등 3일동안 열렸다. 이번 선교축제에는 태국의 김상수 전원주 선교사 부부와 터키의 김기쁨, 김사랑 선교사, 아이티와 스페인의 김용재 선교사부부등5명의 선교사가 참여 했다.
김희영 담임 목사는 “하나님과 한생명,온 세대,온 지역,온민족 사랑”이라는 교회의 5대비전에따라 온 열방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초청하여 선교 축제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김희영 목사는 매주 토요일에는 ‘지역 사랑’의 일환으로 교회인근지역의 노숙자들에게 200개의 샌드위치를 나눠주는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매월 한번씩 EM,KM등 온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9일저녁 선교보고에 나선 김상수 선교사는 “한국의 농어촌과 섬선교를 거쳐 21년째 태국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면서 “선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잃어 버린 양을 찾기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선교사는 불교나라에서 기독교로 개종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져스 교회와 선교원’을 설립하여 최선을 다해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초등학교를 세워 매년 우수학교로 평가를 받으면서 어릴때부터 기독교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선교현장 상황을 전했다. 김상수 선교사는 ‘최전방서 싸우는 선교의 전사’를 30여년간 도와준 예수인 교회에 감사 인사와 아울러 지속적인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8일 저녁에는 예수인교회 1호 파송 선교사로 2008년부터 터키 콘야(사도행전14장의 옛 지명 이고니온)에서 교회 개척과 여성 퀄트 사역을 하고 있는 김기쁨 선교사의 선교활동 보고가 있었다. 김기쁨 선교사는 이슬람국가인 터키에 교회를 개척하여 11년간 사역하면서 15명교인이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8명에게 세례를 주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자신이 타문화권 사역자가 된것은 하나님의 간섭 때문이었다면서 콘야에서 아직 예수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한 영혼을 위해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삶을 더 살고 싶다는 결의를 펴 보였다. 10일 주일에는 아이티에서 2006년부터 12년간 사역후 2017년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장애인 통합교육 사역을 하고 있는 김용재 선교사의 보고가 있었다.
선교 축제 마지막날인 10일 낮에는 교육관3층에 선교 나라별 부스를 설치하여 교인들에게 자세한 선교 현황을 알려주기 위한 선교 페스티발도 개최했다. 선교 페스티발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거리선교와 나바호 선교도 소개했으며 김희영 목사의 ‘함께 꾸는 꿈’ 설교등 파송 예배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