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선교회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5월 개최
2019-02-06 (수)
손수락 기자
▶ 7월 미주한인교회와 3.1독립운동 세미나
▶ 2019년 사업계획 발표
겨자씨선교회 회장인 이성호 목사(왼쪽)등 선교회 임원 기념 촬영. 이사장은 김홍기 목사가 맡고 있다. (사진 겨자씨선교회)
겨자씨선교회 2019년 총회가 지난 20일(일) 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in Fremont, 권희순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겨자씨선교회는 이날 총회에서 작년과 같은 한반도 평화 통일 심포지움을 오는 5월에 정희수 감독(연합감리교회 위스컨신 연회 감독)을 강사로 초청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그리고 7월에는 새로운 기획사업으로 "통일염원과 기도를 위한 보수와 진보의 연대 대화"(보수와 진보의 토론자들이 발제)와 "미주 한인교회의 3.1독립운동 회고와 통일운동 전망"(김홍기 이사장 발제와 논찬자들의 토론)에 대한 대화모임을 새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어 10월에는 예년과 같이 통일선교음악회를 통한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총회에 앞선 1부 예배는 김옥남 부이사장(산타클라라연합김리교회 권사)의 기도, 이성호 회장(콩코드 미 연합감리교회.담임)의 설교와 김홍기 이사장(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의 축도가 있었다. 2부 회의는 서기 정태영 목사(한길성결교회)의 2018년 각종 회의보고, 총무 김환중 목사(기감. 에벤에셀교회)의 2018년 행사보고, 회장 이성호 목사와 이사장인 김홍기 목사의 보고, 박찬길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좋은교회)의 회계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윷놀이와 떡 만두국(김옥남 부이사장 제공) 식사로 마무리지었다.
김홍기 이사장은 “1년에 1천2백달러를 기부하는 이사가 늘어나고 가을 음악회에 1천달러를 특별기부한 분들이 많이 증가하여 금년 가을음악회부터는 1만2천달러(2017년 7천달러, 2018년 1만달러)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시행한 평양과학기술대학교 6백명 학생들의 식사제공 같은 행사가 더욱 크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