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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민 맨하탄서 졸업 독주회

2019-01-31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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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줄리어드음대 폴 리사이틀홀서

피아니스트 김정민 맨하탄서 졸업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정민(사진)이 내달 1일 오후 6시 맨하탄 줄리어드음대 폴 리사이틀홀(60 Lincoln Center Plaza)에서 졸업독주회를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출신의 김씨는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지난 2015년 줄리어드음대 학부과정에 입학, 요헤브 카플란스키와 홍콴첸을 사사했다.

이날 공연에서 들려줄 곡은 앙리 뒤티에의 ‘피아노 소나타 3악장 코랄과 변주곡’,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8번 가장조 op. 101’과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op. 28’ 등이다.
김씨는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쇼팽의 24개의 전주곡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24개 곡들이 쓰여진 배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매 곡 마다 담겨진 다양한 감정들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씨는 애틀랜틱 뮤직페스티발 피아노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 예원 음악 콩쿠르 1등 등 다수 입상했다. 이번 음악회 관람은 무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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